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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관급공사 계약건수 1만157건…전년比 23% 증가

  • 웹출고시간2018.01.25 15:43:15
  • 최종수정2018.01.25 15:43:15

발주 건수 대비 지역 업체 계약 비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지난해 관급공사 계약건수가 전년 8천277건보다 23% 증가한 1만157건을 기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발주한 관급공사를 비교해본 결과 청주시 1천361건, 수원시 819건, 성남시 543건, 천안시 659건으로 집계됐다.

업체 수주실적도 청주시가 금액대비 1위(72%), 건수대비 2위(87%)로 2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수해 당시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에 많이 참여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수해복구 공사를 제외한 수의계약 상한제 초과건수는 수의계약을 한 총 1천282개 업체 중 2개 업체에 그쳤다. 지난 2015년 수의계약 상한제 초과건수는 19건, 2016년 8건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소규모공사 전문공종발주, 사회적 약자기업 배려 등 지역 업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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