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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용률 석달째 곤두박질

지난해 12월 취업자 82만4천명
60.7% 그쳐… 실업률은 상승

  • 웹출고시간2018.01.24 21:21:53
  • 최종수정2018.01.24 21:21:53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용률이 석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고용률이 하락하면서 도내 실업률은 석 달째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17년 12월 연간 대전·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82만4천 명으로 60.7%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88만3천 명이 취업해 고용률 65.1%를 나타낸 것을 정점으로 석 달째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지난해 12월 실업자 수는 전달과 같은 1만5천 명이었고 실업률은 지난해 9월 1.3%에서 1.8로 석 달째 연속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3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83만8천 명)보다 1천 명(0.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9만4천 명으로 지난해 대비 9천 명(1.8%), 여자는 36만9천 명으로 2천 명(0.5%)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8%로 지난해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천 명(0.1%) 늘었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5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천 명(0.8%)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3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천 명(-4.8%) 감소한 반면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9만3천 명으로 2만1천 명(3.1%)이 각각 늘었다.

일시휴직자는 1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 더 많았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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