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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전국 최초 '청주시민 복지기준 설정연구' 보고서

  • 웹출고시간2018.01.24 17:27:37
  • 최종수정2018.01.24 17:27:37

청주복지재단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발간한 '청주시민 복지기준 설정연구' 보고서.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시민 복지기준 설정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소득보장에서부터 사회적 경제, 사회적 자본, 건강, 주거, 돌봄과 교육, 복지 전달체계와 재정에 이르기까지 청주시가 추구해야 할 장·단기적인 정책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재단은 연구진, 저명한 학계전문가들과 민선 6기 시정에서 시행한 정책의 합리성을 평가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추진 정책을 계층별, 권역별로 분석했다.

재단은 "지방분권화가 강화되고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중앙정부의 시책을 이행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청주시에 적합한 복지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며 "지역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주시민 복지기준 설정연구는 청주시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준들을 제시하고,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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