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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4 13:38:59
  • 최종수정2018.01.24 13:38:5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진천시 건설을 위한 산·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관내 기업체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임시종[(주)충진산업] 진천군 기업체협의회장과 관내 산단(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및 각 읍면 기업체협의장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충북경제 4% 실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2018년 진천군의 투자유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안내와 함께 진천군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업체 전입자 지원 및 출산장려금 지원 사항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협의회장들은 기업체 근로자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숙사 건립, 인력수급 지원방안, 단지주변 환경 개선방안, 단지 확장개발 사업, 각종 문화체육 시설 확충, 통근버스 운영 확대, 노후 기반시설 정비요청 등 다각적인 애로사항을 제시 했다.

송기섭 군수는 "중소기업 인력부족 해소,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애로사항이 단계적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업농공단지 및 개별 입주기업체 주변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 쓰겠다"고 했다.

현재 진천군은 1천,290여개의 공장이 가동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산단조성과 기업 활동에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최근 6년간 34%의 입주공장이 증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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