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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숲해설 위탁운영 사업자 공개 모집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웹출고시간2018.01.24 11:33:49
  • 최종수정2018.01.24 11:33:49

제천시로부터 위탁 받은 숲해설가들이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시민공원에서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및 숲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림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림교육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숲해설 위탁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숲해설 위탁사업은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시민공원에서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및 숲해설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및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한 자로 시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신청서와 전문업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천시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641-651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숲해설 위탁 운영을 실시해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3개월 동안 1천654명, 120여개 단체가 숲해설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위탁 운영사업을 통해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을 활용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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