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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접수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 웹출고시간2018.01.24 11:30:43
  • 최종수정2018.01.24 11:30:4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말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타 작물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25㏊에 대해 논 타작물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1천㎡이상)이며, 지난해 타작물 재배 농가는 전환농지 최소 1천㎡이상 유지하면서 신규면적(1천㎡이상)을 추가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단, 지난해 전환농가의 지원금은 신규농지 지원금의 50%만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1㏊당 조사료 400만원, 두류 28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이며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5개 품목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논에 타작물 식재 후 올 하반기 국립농산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께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쌀 값 안정과 자급률이 낮은 잡곡 및 조사료 확보 등 일거다득의 효과가 있는 이번 사업에 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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