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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충북… 한파특보 발효 중

제천 영하 19.1도·청주 영하 14도
단양 영하 16.4도로 올겨울 가장 추워

  • 웹출고시간2018.01.24 09:25:39
  • 최종수정2018.01.24 09:25:39
[충북일보] 충북이 매서운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다.

24일 도내 전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영하 15도 이하를 보일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9.1도, 괴산 영하 16.8도, 진천 영하 15.8도, 충주·증평·보은 영하 15.7도, 음성 영하 15.6도, 영동 영하 15.1도, 청주 영하 14도 등이다.

같은 시간 기준 단양은 영하 16.4도, 추풍령 영하 15.4도, 옥천 영하 14.9도의 최저기온을 보여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겠다"며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가축 동사·작물 동해·수도관 동파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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