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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저수지 체험·휴식공간으로 변신한다

보은 궁저수지, 해수부 소득 자원화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18.01.23 18:24:59
  • 최종수정2018.01.23 18:24:59
[충북일보] 유휴저수지를 활용해 돈을 버는 소득 자원화 사업이 시작된다.

충북도는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 궁저수지가 해양수산부의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궁저수지는 수질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궁저수지 소득 자원화 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제성이 높은 뱀장어, 쏘가리, 붕어 등 500만 마리의 물고기 치어 방류 △물고기 번식률을 높이기 위한 인공산란장 조성 △낚시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선박계류장 설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장우 도 농정국장은 "농업용 유휴저수지를 내수면어업과 체험·휴식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어업생산 판매소득과 체험관광 수입 등 연간 10억 원 이상의 지역주민 소득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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