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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추진 박차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 추진 순항

  • 웹출고시간2018.01.23 13:41:52
  • 최종수정2018.01.23 13:41: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개발 사업이 순항중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주택단지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이미 조성 된 신척·산수산업단지 및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난개발 방지와 3만여명의 외지 출퇴근 인구수용을 통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지역 정착 유도로 인구 유출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그동안 농업진흥 구역 해제 등 어려움이 많아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관계기관에 사업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수용 검토하게 됐다.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유치, 지난해 12월말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진천성석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 받아 군 정책자문단 자문 및 내부 검토 완료 후 수용 결정을 완료했다.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시가화예정용지에 주거와 교육시설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스마트 기능을 첨가한 미니 스마트도시로 개발한다.

이 곳에는 스마트 학교, 공공청사 등 약37만㎡ 규모에 계획인구 6천325여명, 2천750세대로 조성 될 예정이다.

현재 진천성석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 및 사업인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 공람 공고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관련 실과 협의를 마친 후 진천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북도에 구역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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