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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쪽 관문에 전봇대 없는 '스마트길' 생겼다

조치원역앞~조천교 743m '아름다운 청춘길'로 탄생

  • 웹출고시간2018.01.23 13:31:10
  • 최종수정2018.01.23 16:58:23

세종시가 지난해 벌인 '청춘조치원사업' 결과 전봇대와 각종 전선이 땅속으로 묻히는 등 말끔히 정비된 조치원로(조치원역 광장~조천교·길이 743m)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시가지의 관문인 조치원로(조치원역 광장~조천교·길이 743m)가 '스마트길'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세종시가 '청춘조치원사업'의 일환으로 벌인 정비사업 결과 검은색 아스팔트로 포장됐던 차도가 산뜻하게 바뀌었고, 전봇대와 각종 전선은 땅속으로 묻혔다.

전봇대와 각종 전선이 땅속으로 묻히는 등 말끔히 정비된 조치원로(조치원역 광장~조천교가 '아름다운 청춘길'로 재탄생했다.

ⓒ 최준호기자
사람들이 오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 사이의 높이 차이는 사라졌다. 평평한 경계에는 소나무 화단과 대형 조경석이 설치됐다.

길 이름은 '아름다운 청춘길'로 지어졌다. 이동환 세종시 청춘조치원과장은 "앞으로 이 구간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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