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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청산과 혁신 TF' 발족

위원장에 홍길표 교수 …3개월 간 가동

  • 웹출고시간2018.01.22 15:41:59
  • 최종수정2018.01.22 15:41:59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채용 비리 등 적폐 청산과 조직쇄신을 위해 '청산과 혁신 TF'를 발족했다.

공사는 22일 학계, 시민단체, 자문기관, 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하는 '청산과 혁신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조직혁신 전문가인 홍길표 백석대 교수가 맡았다.

청산과 혁신 TF는 앞으로 3개월간 운영된다.

조직혁신·청렴 분과, 인사혁신·상생 분과위원회와 심의위원회로 구성해 현장중심 조직혁신, 청렴·반부패 혁신, 인사 공정성 강화, 사내 상생방안 등을 마련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난해 채용비리 문제로 떨어진 공사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형근 사장은 "공사의 존재 가치인 가스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렴과 반부패, 그리고 소통과 혁신"이라며 "불공정·불평등·불합리 등 조직 내 썩은 환부를 도려내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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