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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제천 시티투어' 운영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출시 및 셔틀버스 운행

  • 웹출고시간2018.01.22 11:10:15
  • 최종수정2018.01.22 11:10:15

제천시가 올림픽 기간 중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과 제천 관광지를 연계한 '제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올림픽 기간 중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 및 숙박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다.

제천 시티투어는 2코스로 구분해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우선 1코스는 1일차 서울역,수원역출발→평창동계올림픽 자율 관람→레이크호텔, 2일차 레이크호텔→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유람선→중식→금월봉→의림지→수원역, 서울역 도착이다.

또 2코스는 1일차 제천역→평창동계올림픽 자율 관람→레이크호텔, 2일차 레이크호텔→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유람선→중식→의림지→교동민화마을→제천역이다.

시티투어 이용 시 올림픽 관람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며 투어요금은 요일에 따라 교통비, 숙박비, 관관시설 입장료를 포함한 4만4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2코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제천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등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시티투어 운영으로 평창올림픽 관람객들에게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시티투어 외에도 평창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1일 2회 운영해 올림픽 관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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