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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거래행위 집중 점검 등

  • 웹출고시간2018.01.22 10:56:07
  • 최종수정2018.01.22 10:56:0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급증 우려에 따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에 대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등을 앞두고 수급불안 예상 품목을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지도 단속하기 위해 경제과 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3월 18일까지 약 9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군은 물가안정대책반을 집중 가동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 및 명절 제수용품 등에 대한 물가조사를 통해 가격 변동 및 부당한 가격인상ㆍ담합 등에 대한 부정경쟁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을 실시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물가 동향 파악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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