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칠금신협, 올해 취약가구에 1천440만원 후원 약속

지역사회보장협과 후원협약, 12가구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18.01.22 14:07:19
  • 최종수정2018.01.22 14:07:19

충주칠금신협(이사장 이윤구)은 2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협약을 체결, 1년간 12가구에 매월 가구당 10만원씩 총 1천44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 칠금긍릉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신용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경영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칠금금릉동 관내 취약가구를 후원키로 했다.

칠금신협은 22일 동주민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금신협은 앞으로 1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가정 12가구에 매월 가구당 10만원씩 총 1천44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홀몸노인과 중중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2가구를 추천했다.

이윤구 칠금신협 이사장은 "칠금금릉동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경영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금신협은 지난해에는 지역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10가구에 1천200만원을 후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