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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3 17:02:27
  • 최종수정2018.01.23 17:02:27

양승직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와 함께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행복을 싣고 창조하는 문화예술 함께하는 감동문화'를 기치로 도민들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163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기반을 강화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도민의 생활문화예술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25개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지원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사업별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중에는 분야별 심의를 거쳐 선정자를 발표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진행 하고 있다.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만 원권 문화누리카드 3만6천 매를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9개 분야의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 230여 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시각 및 공연 분야의 역량 있는 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는 청년예술가 창작환경지원사업,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창작하고 서로 다른 예술장르 간 협업을 통해 작품을 개발해 지역의 특색 있는 대표공연예술로 컨텐츠화 하는 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실험적 기획형사업인 충북자유기획 지원사업, 충북작가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충북미술가의 서울지역 갤러리 전시회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충북미술가 서울 전시회 지원사업, 예술활동 증명이 가능한 창작에 어려움을 격는 예술인에게는 창작 준비금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지원사업 6천4백만 원 등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에 전문예술가를 파견 지원하는 생활문화예술 플렛폼사업, 예술창작 작업공간과 입주작가의 창작·발표·국내·외 교류 사업 지원을 위한 창작거점공간 지원사업, 충청권의 군부대 자유학기제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하는 인생나눔교실 운영 사업에 지원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활성화한다.

충북문화재단은 규모는 작지만 지난해 행정역량강화로 경영평가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중앙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노력으로 6개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목표는 이보다 많은 15억 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로 설립 7년차를 맞았다. 이에 조직정비와 정원 조정 등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미래지향적 기획사업도 적극 추진해 도민행복을 위해 작지만 강한 재단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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