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한국병원, 유전자치료 인정기관 선정

이달부터 치료 개시

  • 웹출고시간2018.01.21 15:42:17
  • 최종수정2018.01.21 15:42:17

청주한국병원 의료진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자치료인정기관으로 지정된 뒤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자치료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이달부터 인공관절센터(정형외과)에서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를 시작하고, 앞으로 전 진료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전자치료는 수술 없이 단 한 번의 주사로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관절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유전자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경우 3개월 이상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수술에 대한 공포 등 부담을 갖는 환자 등 인공관절 수술 진행 전 시행할 수 있는 마지막 비수술 치료를 원할 때 권장된다.

특히, 1회 주사제 투여로 2년~5년간 효과가 지속되며 절개 및 마취가 필요 없어 10여분의 짧은 시간 안에 초음파로 무릎 상태를 확인하면서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하는 간단한 시술로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다. 주사제를 주입 후 하루 정도 입원 뒤 곧바로 퇴원도 가능하다.

유전자치료에 쓰일 주사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약제로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달부터 한국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한국병원의 유전자치료인정기관 지정은 유전자치료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병원 측이 지난달 질본에 유전자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한국병원이 유전자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무릎관절염을 오래도록 앓고 있는 많은 환자가 유전자치료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