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018년 양성평등지원사업 공모

내달 12~19일까지 신청접수, 지정 및 자율공모로 나눠 진행

  • 웹출고시간2018.01.21 14:46:24
  • 최종수정2018.01.21 14:46: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2018년 양성평등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사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민간단체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정공모'와 '자율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여성인재 육성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원 △여성건강증진 △여성친화도시 홍보 UCC 공모전을 주제로 한다.

자율공모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원 △양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 등 관련 사업이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충주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2~19일까지며,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하며, 충주시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여성관련 단체의 참여로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