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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찾아가는 따뜻한 보훈복지' 호응

나문엽주무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 직접 찾아가 민원 접수

  • 웹출고시간2018.01.21 14:46:55
  • 최종수정2018.01.21 14:46:55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대부업무를 맡고 있는 나문엽 주무관은 지난 19일 청주효성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민원을 처리해줬다.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찾아가는 따뜻한 보훈복지'를 추진, 국가유공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대부업무를 맡고 있는 나문엽주무관은 지난 19일 청주효성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민원을 처리해줬다.

국가유공자 이모씨는 군복무 중인 1970년 부상을 당해 한쪽 다리가 절단되었고 신경계통, 내과계통의 질병으로 상이급수 3급인 공상군경이다.

그런데 최근 부상 부위에 대한 합병증 치료를 위해 청주효성병원에 입원해 막대한 간병비가 발생하였다.

이를 충당하기 위하여 보훈청에서 지급하는 대부금을 희망하였으나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워 대부 신청을 위한 일체의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나문엽 주무관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챙겨 청주효성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모씨를 직접 만나 대부제도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서류를 같이 작성해 주고 대부금지급신청 접수 절차를 완료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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