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21 13:13:27
  • 최종수정2018.01.21 13:13: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질환 개선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인 '3高 건강교실'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3高 건강교실은 '어깨 펴高, 허리 펴高 무릎 펴高'의 뜻으로 만성질환자 중 관절질환을 가진 60세 이상 7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체중부하가 적은 수중운동으로 관절의 손상을 줄이면서 관절 주변 근육강화로 통증완화 및 낙상 등 질병으로 인한 2차 질병 예방을 위한 아쿠아로빅 건강교실이다.

3高 건강교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ㆍ후에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 관절기능 검사(유연성, 평형성),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검진결과에 맞춘 개별상담과 통합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하는 1기 3高 건강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9일까지 진천군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관절질환 진단서 또는 관절질환이 표기된 처방전 등을 진천군보건소 운동처방 실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