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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3월 충북 유초중교 3곳 신설

도의회 교육위 학교 설치 개정안 수정 의결

  • 웹출고시간2018.01.21 15:13:29
  • 최종수정2018.01.21 15:13:29
[충북일보] 오는 3월 충북에 유초중학교 3개교가 신설되고, 유초학교 6개교가 폐교 된다.

지난 19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361회) 교육위원회에서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의결됐다.

개정안에는 '충주중앙탑초 병설유치원' '충주중앙초' '주성중 부설방송통신중' 3곳의 신설안이 담겼다.

폐지안에는 '가금초 병설유치원' '미봉초 병설유치원' '가곡초 보발분교장 병설유치원' '중앙탑초' '수정초 삼가분교장' '미봉초' '가곡초 보발분교장' 7곳이 포함됐다.

이 중 학교 신설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나, 폐지안은 가곡초 보발분교장은 제외되면서 수정 의결됐다.

국민의당 임헌경(청주7) 의원이 수정안을 요구하면서 표결을 통해 보발분교장은 폐지안에서 삭제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31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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