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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8 17:37:31
  • 최종수정2018.01.18 17:37: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인터넷망이 일시 중단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시간 40분 가량 인터넷망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전화와 일반 인터넷이 일시 중단됐다.

이 시간동안 시 본청은 일반인터넷과 행정전화가, 사업소·구청·읍·면·동은 행정정보서비스가 마비됐다.

오후 민원인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된 탓이다.

한 시민은 "오후 짬을 내 민원실을 방문했는데, 전산이 중단돼 서류를 떼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접속장애는 국가정보통신망 방식을 기존의 MSPP 방식에서 업그레이드된 PTN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전화 불통, 무인민원발급 및 민원발급에 불편에 대해 사과한다"며 "향후 장애발생에 대한 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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