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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8 11:09:01
  • 최종수정2018.01.18 11:09:0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모두 30회에 걸쳐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당뇨 교실 운영 사업은 군 보건소와 보건 진료소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 검사를 한 다음 당뇨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농한기 집중관리와 자가관리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한기 집중관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보건교육 주1회, 근력강화 운동 주2회, 걷기운동 주3회 이상으로 총 30회 실시되며, 자가관리는 4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 맞춤형 당뇨 체크리스트에 의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월1회 보건진료서소에서 진행상황을 체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당뇨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당뇨병알기, 자가혈당 측정하기, 표준체중 알기와 식단짜기, 운동요법, 발마사지, 합병증예방 및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뇨교실은 주민들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자가 건강관리방법을 실천해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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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