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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7 18:30:09
  • 최종수정2018.01.17 18:30:09
[충북일보] 국도변 소음으로 고통받는 괴산군 주민들을 위해 올해 안에 쌍곡리~태성리 간 방음벽이 설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7일 괴산군 외쌍마을회관에서 열린 '방음벽 설치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조속한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신성목 외쌍마을 이장, 강희성 방음벽설치 추진위원장, 심현자 부녀회장, 박인호 노인회장 등 쌍곡리 주민 30여 명을 비롯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및 괴산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도34호선 차량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쌍곡리 주민 62명은 지난해 10월 국토관리사무소와 박 의원실에 민원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와 함께 소음측정 및 방음벽 예산확보 등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0일 방음벽 설치에 필요한 국비 6억2천500만 원을 확정시켰다.

방음벽은 오는 10월까지 쌍곡리~태성리 국도 왕복 1㎞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 지자체의 노력으로 방음벽 설치가 결정돼 기쁘다"며 "고통받는 주민 입장에서는 소음도 하나의 재앙이다, 재앙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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