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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7 17:16:01
  • 최종수정2018.01.17 17:16:01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희 충북도의원에 대해 "나 홀로 선거 캠페인이 요란하다"며 비난했다.

도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 "이 의원은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 의사만 밝혔을 뿐 후보로 정식 등록한 것도 아니고 후보로 등록해 실제로 선거 운동에 나설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며 "'정책발표회'란 명분으로 매주 청주시청 브리핑룸을 들락거리며 펼치는 캠페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영 개운치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의 정책 알리기 캠페인이 공직선거법상 저촉 여부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거창한 기자회견을 자청해 매주 한 건씩 내미는 '더 좋은 청주 이광희의 정책발표회'는 그 진정성도 의심이거니와 민주당 내 청주시장 후보군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광희 의원은 당당히 의원의 직을 사퇴하고 선거 캠페인을 할 것이 아니라면 남은 임기 동안 의원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하는 것이 진정으로 160만 도민과 85만 청주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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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