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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나서

2023년 인구 5만 자족도시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8.01.17 13:43:22
  • 최종수정2018.01.17 13:43:2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23년 정주 인구 5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괴산군민,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월에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 인구정책 인식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괴산군 인구정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건의·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인구감소의 문제를 군민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군 실정에 맞는 실효성있는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라며, "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 및 지역사회 인식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3만9천54명으로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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