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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농업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참여열기 '후끈'

높은 관심으로 교육생 30명 추가 선발

  • 웹출고시간2018.01.17 11:18:05
  • 최종수정2018.01.17 11:18:05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에 개설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센터는 올해 관내 농업인 및 6차 산업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지난 15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장에는 당초 선착순 접수자 40명을 훨씬 넘는 7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개강식이 열렸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 기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당초 40명에서 추가로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은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 이론 강의와 다양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방법, 식품검사 등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제천 지역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가공기술 지원으로 농가 창업제품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만길 소장은 "많은 농업인과 가공창업자분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가공기술 개발로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열정을 보인 만큼 제천 농수산물 가공 산업과 6차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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