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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예방대책 홍보

무료 예방 접종 안내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8.01.17 11:16:15
  • 최종수정2018.01.17 11:16:1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 추가 예방접종 안내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천 명 당 7.7명으로 유행기준인 6.6명을 초과해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을 추가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2017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민 만 61~64세(1956~1953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다.

유료 접종 대상자는 무료 접종 대상을 제외한 만 5세(60개월)이상~만 60세(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방문 시 신분증과 무료 접종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원 등 집단시설에는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집단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자가 격리해야 한다.

조종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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