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17 13:41:37
  • 최종수정2018.01.17 17:38:34

박세복 영동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상 문제점 등을 논의한 결과,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중 36개 사업은 완료됐고 11개 사업은 정상추진 되고 있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92%로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회복지, 농업육성, 지역개발 등의 공약사업이 대부분 완료나 정상추진 중에 있고, 교육·문화, 체육·관광 분야 역시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

36개 완료된 사업은 ▲작은 영화관 건립 ▲영동~용산간 국도4차선 도로개선 조기준공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세계과일 조경원 조성 등이다.

또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체육시설 집중화 등 11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의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양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 획득 등 대외적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던 군이 올해도 조직전체의 공약이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국도비 예산 사상 최고액 확보에 힙 입어, 추진지연 및 미착수 사업 없이 임기 내 정상적으로 마무리가 예상된다.

군은 관련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보다 발전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특히, 민선6기 남은 6개월여 동안 지속적인 보완·개선·환류로 군 전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군정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추진 최우선 과제"라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집중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상황 홈페이지 게시, 분기별 정기 업데이트 등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