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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7 17:06:13
  • 최종수정2018.01.17 17:06:1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7년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상위 평가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학생 2만3천476명과 학부모 2만1천789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도'와 '학부모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도'는 '수업, 생활지도, 교사관계, 진학·진로, 교우관계, 안전·환경, 전반적 행복도' 등 7개 항목이 각 20문항이다.

'학부모 만족도'는 '수업․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교폭력 예방·근절, 시설․환경, 학교운영, 교육청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일반고 교육' 등 9개 항목이 각 20문항으로 구성됐다.

충북은 초중고등학교 각 10개씩 총 30개교의 학생 1천387명과 학부모 1천323명이 이번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도'는 평균 4.15점으로 도단위 교육청 평균인 3.96점 보다 0.19점 높았다.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3.83점으로 도단위 교육청 평균인 3.69점 보다 0.14점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도교육청은 5점 척도로 조사된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교우관계(4.35점), 수업(4.29점) 분야와 학교폭력 예방·근절(4.00점), 수업·평가(3.96점)에서 높은 행복도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진학·진로(3.95점)와 안전·환경 분야(3.98점 교육청 지원(3.53점)과 일반고 교육(3.54점)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수를 보였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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