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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간판교체 위해 나왔다"

"4차산업혁명, 젊음의 트렌드는 자신... 과거 세력은 물러나야"
서울과 함께 충북, 젊은 주자 벨트 만들겠다...충북지사 승리뿐 당협위원장 생각 안해

  • 웹출고시간2018.01.16 20:48:25
  • 최종수정2018.01.16 20:48:25

신용한

[충북일보=서울] 서울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넘은 지난 15일 오후 경북궁 인근 한 식당에서 충북지사 선거에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인 신용한(48) 서원대 석좌교수를 만났다.

카랑카랑한 그의 목소리에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신 교수는 이번 지방선거에 '충북의 간판교체, 인물교체'를 내세우며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로 임한다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젊은 에너지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과거의 마인드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이 지역의 리더로서 자격이 있다"며 70대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시종(70) 현 지사와 오제세(68) 의원을 우회적으로 견제했다.

이어 "네이버 트렌드 검색량 조사에서 자신이 현직 도지시인 이시종 지사보다 평균적으로 2배 이상 검색되고 있고, 당내 경쟁자인 박경국 차관보다 4배 이상 검색되고 있다"며 "물밑에서는 이미 혁명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고 자심감을 드러냈다.

서울과 함께 충북을 젊은 주자 벨트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교수는 "충북의 2017년 말 인구는 약 163만 명으로 이중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약 131만 명으로 도내 인구의 80.3%를 차지하고 있다.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청주시 인구의 평균 연령은 38.8세로 매우 젊고, 학생이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라며 "어느 후보가 젊은층에 대한 표의 확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에 모든 답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외부 환경, 유동적이고 서비스 마인드가 발달한 CEO가 충북을 확 바꿔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청주 강내면에서 5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고등학교시절 수학여행도 못갈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낸 흙수저였다"며 "이런 성장기를 거쳤기 때문에 지난 12년 동안 사재를 털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일자리 멘토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3년간 기업의 CEO로서 실물경제를 배웠고, 정부 13개 부처 공무원들과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총괄하는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역임한 이력을 소개하며 준비된 인물임을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충북의 미래비전으로 △일자리 특별도 선포로 노장청 상생 일자리 해법 △오송 건벤션을 일산 킨텍스처럼 정주여건 개선과 소비문화 중심지로 육성 △MRO 단지를 첨단 드론 산업단지로 대체 △지역 스토리텔링 문화사업 △행복 척도 변화에 맞는 문화기반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근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는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당협위원장 자리까지 욕심을 내서야 되겠느냐"며 "지금은 오로지 충북지사 선거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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