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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출마 러시… 요동치는 판도

정정순·이광희 출마 선언 이어
'前 시장 부인' 천혜숙 도전장
다른 후보군도 출사표 만지작
지선 최대 격전지 전망

  • 웹출고시간2018.01.16 20:52:39
  • 최종수정2018.01.16 20:52:39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시는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초대 통합시장이었던 이승훈 전 시장이 중도 낙마한 탓에 여야 지방선거 후보군은 일찌감치 선거 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군만 무려 10여 명에 달할 정도다.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정정순 전 충북도부지사가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가장 먼저 링에 올랐다.

정 전 부지사는 '청주를 청주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온·오프라인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정책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의원은 매주 시청 브리핌룸을 찾아 분야별 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첫 공약으로 '대중교통 전성시대'를 내세운데 이어 '교육도시 부활'을 두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마를 놓고 고심하던 한범덕 전 시장도 재도전 의사를 표명하고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연철흠 충북도의원과 유행렬 청와대 선임행정관 역시 지지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여권의 활발한 행보와 달리 야권은 그동안 물밑행보에 더욱 공을 들였다.

특히 자유한국당 출마 예상자들은 2곳의 당협위원장을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한 채 단체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한데 따른 선거 전초전이었다.

현재 당협위원장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와 면접이 이뤄지고 있다.

당협위원장 선정과 함께 다음달 공천 절차에 착수하면 그 전후로 한국당 후보군의 출사표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의 포문은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열었다.

천 교수는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교수는 이승훈 전 시장의 부인으로, 미국 메릴린치 자산관리부 부사장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이 전 시장의 낙마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출마 선언 시기를 엿보고 있는 김양희 충북도의장과 황영호 청주시의장의 출마 선언도 임박한 분위기다.

김 의장과 황 의장은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각각 흥덕과 청원에 도전장을 내고 현재 면접 등 심사를 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 전 시장의 낙마 이후 여야 후보군의 물밑행보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공천 절차 착수를 전후로 출마 선언과 함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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