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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6 12:35:08
  • 최종수정2018.01.16 12:35:08

주민의견 조사결과 통계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생생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치매관리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읍·면사무소와 보건소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지식도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인식도 △치매관리 사업에서 확대지원이 필요한 사업 △치매 안심센터에 바라는 점 등 총 4개 문항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치매 지식도 문항은 전체 113명의 응답자 중'32.7%(37명)가 잘 안다', '59.3%(67명) 보통이다', '8.0%(9명) 모른다'고 답했다.

치매안심센터 인식도 조사에서는 전체 91명 중'39.6%(36명)가 들어본 적 있다', '60.4%(55명)가 들어본 적 없다'라고 조사돼 향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지원의 확대가 필요한 사업을 묻는 문항에 대해 참여자들은, 돌봄·재활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에 전체 28.7%(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25.2%(58명), 치매검진비 지원사업 17.8%(41명), 인재재활프로그램 11.7%(27명), 치매환자 위생용품지원 10.0%(23명),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6.5%(15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연간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구성, 치매조기검진사업,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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