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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군민 권익 보호 '최우선'

  • 웹출고시간2018.01.16 11:21:23
  • 최종수정2018.01.16 11:21:23

군민고충처리위원회가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군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에 대한 회의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고충처리위원회로 군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살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고충처리위원회는 다수민원, 장기 미해결 민원, 인허가 절차 중재 등 고질적인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신뢰 행정을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청상황실에서 개최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에서 10명의 위원회 위원들은 2017년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2018년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난해 접수된 고충민원을 자체 조사해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하고, 각종 민원사항에 관한 상담 안내 및 민원처리 지원, 집단 고충민원의 중재 및 조정 등을 활발히 수행했다.

영동군은 올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민 고충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달 초 옴부즈만 제도인 군민고충처리위원회를 제도화하고 군민고충처리위원회와 협업해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기관장이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행안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고충처리위원회와 협력하여 불편사항과 불만사항을 사전예방하고 이해와 설득을 통해 적극적으로 군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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