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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람동서 2022년 청소년 진로교육시설 개원

교육청 옆에 382억 들여 연면적 9천800㎡ 규모로

  • 웹출고시간2018.01.15 17:03:37
  • 최종수정2018.01.15 17:03:37

창의진로교육원 예정지

ⓒ 다음카카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청소년 진로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은 "신도시 3-2생활권(보람동) 교육청사 옆 임시주차장 부지 7천696㎡에 건물 연면적 9천80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가칭 '창의진로교육원'을 건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설계를 한 뒤 2021년 준공, 2022년 3월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 382억 원 가운데 부지 매입비(59억 원)와 비품비(20억 원)는 교육청이, 나머지 공사비 303억 원은 행복도시건설청이 부담한다.

교육원에는 진로상담실, 정보검색실, 직업체험실, 강당, 동아리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전시실, 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시설이 문을 열면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생애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전문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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