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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캄보디아에 대학생 봉사단 파견

도서관 건립, 낙후교실 보수, 보건환경 개선 등 27일까지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8.01.15 16:11:23
  • 최종수정2018.01.15 16:11:23

KT&G가 캄보디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15일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장면.

ⓒ KT&G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파견해 오는 27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인다.

KT&G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주(州) 외곽에 위치한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교실 보수, 페인팅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T&G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14년 간 38차례에 걸쳐 1천60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KT&G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는 미얀마 등 인근 국가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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