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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모집

내달 9일까지 40명 모집
경영개선 역량 교육,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

  • 웹출고시간2018.01.15 13:14:14
  • 최종수정2018.01.15 13:14:1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희망 농업경영체(농업인)를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일컫는 말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인으로써의 성장을 돕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한 농업경영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함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소규모 농업경영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을 방문,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대상자로 선정되면 센터로부터 경영개선 실천교육, 가공·유통·마케팅·브랜드화 등 특성화된 교육,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산물마케팅교육, 정보화교육 등 시대변화에 따른 농업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특별교육도 편성해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730-4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박구현 연구개발팀장은 "본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강소농들이야 말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 새로운 활력소"라며 "작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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