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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보은군민의 날 확정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날

  • 웹출고시간2018.01.15 13:04:11
  • 최종수정2018.01.15 13:04: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0월 17일을 보은군민의 날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해 군민의 날을 지정하기 위해 '보은군'으로 승격된 날(5. 26), '보령'에서 '보은'으로 명명된 날(8.10), 대추축제 기간 중 '출향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 가능한 날(10.15), 농업인의 날(11.11) 등 4개 안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추축제 기간 중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가장 선호했다.

군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0월 둘째 주에 개최되는 대추축제 기간 중 개·폐막식과 겹치지 않는 날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10월 17일로 보은군민의 날을 결정했다.

군은 올 3월까지 군민의 날 지정 목적과 기념행사 등을 담은 '보은군민의 날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정해, 올해부터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 행사는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이 다 함께 즐기고 경축함으로써 군민화합 도모와 애향심을 고취해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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