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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 여객기 운항 차질

14일 오전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 발효

  • 웹출고시간2018.01.14 16:54:30
  • 최종수정2018.01.14 16:54:30
[충북일보] 14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저시정 특보'는 맨눈으로 목표물을 분간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800m 이내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이날 오전 8시10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51편이 오전 9시로 출발시각이 지연됐다.

또 오전 9시 제주로 출발 예정인 제주항공 7C805편도 오전 9시 55분으로 출발시각이 연기됐다.

이어 오전 9시 10분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인 베트남항공 VN9425편도 짙은 안개로 이륙이 오전 11시로 지연됐다.

이날 오전 9시 55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은 오전 11시로 출발시각이 미뤄졌다.

아울러 제주에서 출발해 오전 9시15분 청주에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230편의 도착 시각도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에 오전 9시 45분 도착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702편의 도착도 30분 지연된 10시15분으로 바뀌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은 빚었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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