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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4 15:56:20
  • 최종수정2018.01.14 15:56:20
[충북일보]충북도는 급격히 증가하는 청주지역 미분양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15일 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충주시 사업계획승인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미분양주택 억제방안에 대한 사업계획승인부서의 계속된 노력을 당부하고, 올해 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른 미분양주택 증가추이 검토와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미분양주택해결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에 간담회를 열고, 분양시기 조정, 분양주택의 임대주택 전환 등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 청주지역에 아파트 공급물량이 1만1천가구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시행사의 분양시기 조정과 임대주택 전환 추진을 최대한 독려하고, 분양승인 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출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을 미분양주택 매입 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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