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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어음부도율 하락…0.41%

지방 평균 및 전국 평균보다는 높아

  • 웹출고시간2018.01.14 16:40:31
  • 최종수정2018.01.14 16:40:31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어음 부도율은 0.41%로 전달(0.78%)보다 0.37%p 하락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부도율은 지방 평균(0.30%) 및 전국 평균(0.10%)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청주소재 제조업체의 유가증권 원리금 영수증(14.6억 원)이 교환에 회부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11월 중 당좌거래가 정지된 부도업체는 전달보다 1곳 늘었다.

신설법인 수는 194개로 전달(165개)보다 29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도소매업이 28곳, 제조업이 10곳 증가한 반면 기타 서비스업이 13곳, 운수·창고·통신업이 4곳 감소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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