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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무씨 증평군 최초 도 무형문화재 필장(筆匠) 기능 보유자 지정

40년 전통 붓 제작 증평에서 꽃 피워

  • 웹출고시간2018.01.14 15:36:50
  • 최종수정2018.01.14 15:36:58

전통 붓 제작 장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유필무 필장이 직접 제작한 붓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우리나라 전통 붓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필무(57)씨가 증평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필장(筆匠)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서 활동 중인 유 필장은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3분과) 심의결과 전통문화 전승가치와 능력이 인정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필장(筆匠)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충주시 앙성면 출신인 유 필장은 16세에 공방에 입문 후 40년여 간 전통 붓 제작의 외길을 걸어와 국내 최고의'전통 붓 제작'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통 붓 제작은 원모 선별부터 풀 먹이고 빼기 등 크게 13가지 과정으로 분류되며, 세부적으로 30여 과정 250여회의 손길을 거쳐야 할 정도로 많은 정성이 투입된다.

유 필장의 붓은 완성 후 필관에 한국적 색채를 띤 전통문양 넣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원모를 붓촉으로 만들기 위한 지방질 제거 작업, 필관(붓 몸통)과 붓촉을 접착하는 방법에서 다른 장인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 최초 무형문화재가 탄생돼 매우 기쁘다"며"향후 유 필장의 전통 붓 제작 방법 전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유 필장(筆匠)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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