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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4 14:52:21
  • 최종수정2018.01.14 14:52:2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도 건강관리 사업 일환으로 100세 건강시대를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40~50대 사망원인 중 하나가 중풍이다. 중풍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해 심각한 후유증이 있다.

중풍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가 요구된다.

진천군보건소는 이 같은 중풍예방을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주 2회 20주 과정으로 연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등 건강에 문제가 있고, 중풍 과거 력이 있거나 그 가족 등이다.

오는 2월부터 신청, 접수 받아, 사전설문 및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기본검사를 실시한 후 기공체조, 사상체질 분석, 한의약 양생교육 및 식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 함은숙 주무관은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기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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