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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더 바쁘다' 동계학습 프로그램 풍성

충북도립대 내달 14일까지
300여개 동영상 강좌 등 지원
휴대폰 활용 개인 맞춤형 교육도

  • 웹출고시간2018.01.13 09:53:20
  • 최종수정2018.01.14 18:14:08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동계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분주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10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동계학습 집중교육 기간으로 설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초 및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온라인으로는 기초학습, 교양, 자격증, 취·창업, 창의·인성 등 6개 분야와 더불어 전문 어학 사이트를 개설해 총 300여개의 동영상 강좌를 지원한다.

아르바이트나 현장실습 등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는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컴퓨터 화상과 휴대폰을 활용한 SMS(Smart Multi Study)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MS 교육은 컴퓨터와 휴대폰을 활용해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에 1대1일로 교육을 받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기계설계가공, 3D 모델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총 14개 전문과정도 개설,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준비, 현장실습 등으로 방학기간에 학생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류은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기 중에는 교육기간이 짧고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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