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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생활자원분야 교육생 모집

전통된장 담그기, 매듭공예 중급교육 등 4개 과정, 120명 운영

  • 웹출고시간2018.01.13 09:52:52
  • 최종수정2018.01.13 09:52:52

지난해 옥천주민들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된장 담그기 기초과정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과 농촌전통문화기술 습득을 위한 '농촌생활자원분야' 일반과정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앙금플라워 기초, 전통된장 담그기 기초, 매듭공예 중급과정, 규방공예 기초(생활소품) 총 4개 과정으로, 인원은 분야별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민 참여율과 실용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전년도에 비해 실습 비중을 강화했다.

옥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본인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5월까지 각 과정마다 총 4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목별 교육일자·세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분야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730-4931~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분야 실용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농촌생활개선교육이란 명칭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통된장 담그기 기초, 야생화자수 기초, 저염장아찌 담그기 등 4개 과정 총 17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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