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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해솔유치원생 및 학부모, 사랑의 목도리 43장 기탁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웹출고시간2018.01.11 15:46:54
  • 최종수정2018.01.11 15:46:54

충주 해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들이 충주시 연수동 홀로노인 등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선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연수동
[충북일보=충주] 충주 해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들이 충주시 연수동 홀로노인 등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선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해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들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목도리 43장을 전달했다.

목도리는 원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껏 뜬 것이다.

목도리는 홀로노인과 추운 날씨 속에서 폐지를 줍는 43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해솔유치원 변미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 정신을 지도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목도리를 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행복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솔유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원생들과 함께 목도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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