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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 '절세노하우' 탁월…자동차세 선납 참여율 매년 높아져

  • 웹출고시간2018.01.11 12:42:43
  • 최종수정2018.01.11 12:42: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세수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도입된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기준으로 부과되던 자동차세를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미리 부과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납세자에게 절세효과 제공을 통한 자진납세풍토 조성효과가 있다.

증평군 자동차세 선납 자 수는 △2012년 6천125명 △2013년 7천314명 △2014년 7천873명 △2015년 8천590명 △2016년 1만152명 △2017년 1만1천241명 등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자동차세 선납 자 수는 2012년 대비 65.7% 상승하면서 이제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을 입증하고 있다.

증평군의 이 같은 자동차세 선납제도 효과는 충북도내 자동차세 선납 평균 참여율과 비교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증평군 자동차세 선납 참여율은 67%다.

이는 충북 도내 평균 참여율인 32.2%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김용하 재무과장은"선납 후 폐차 또는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사용일수에 해당하는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쉽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며"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적극 활용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등록 차량 1만7천491대의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자동차세 선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선납고지서를 통해 1월 중 자동차세를 납부하게 되면 연 세액의 10% 할인된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선납 시기를 놓친 납세자들을 위해 오는 3월중 7.5% 할인 된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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