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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현동통장협의회, 혹한에 제설작업 구슬땀

영하 10℃ 이하에도 제설작업에 팔 걷어

  • 웹출고시간2018.01.11 11:03:48
  • 최종수정2018.01.11 11:03:48

연일 계속되는 강설과 영하 10℃ 이하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남현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인도의 쌓인 눈을 치우고 그늘로 얼어붙은 빙판에는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연일 계속되는 강설과 영하 10℃ 이하의 혹한에 제천시 남현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제설작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0일 24명의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천메가박스에서 일동아파트까지 약 2㎞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인도의 쌓인 눈을 치우고 그늘로 얼어붙은 빙판에는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힘썼다.

남현동은 옛날 도로가 많아 노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심할 뿐더러 그늘로 인해 차량에 의한 제설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설작업에 선뜻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 집, 내 점포 앞은 스스로 눈을 치우는 솔선수범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현동 통장협의회원들은 방재단을 겸하고 있어 매월 위험지 예찰활동 등 주민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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