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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8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

52개 사업에 총 20억3천100만원 지원
오는 31일까지 시범사업 참여자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18.01.11 11:01:34
  • 최종수정2018.01.11 11:01:34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작물환경분야 7개, 경제작물분야 19개, 농업인 상담분야 2개, 축산분야 8개, 농촌자원분야 8개, 학습단체분야 8개 등 총 52개 사업에 20억3천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억5천만 원을 지원해 제천 대표 작목인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각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 마감일 종료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 지역 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범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5-595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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