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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0년 먹거리 우리가 책임진다 "

영동군 힐링사업소

  • 웹출고시간2018.01.11 10:12:59
  • 최종수정2018.01.11 10:12:59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영동군 힐링사업소 김해용 소장과 전 직원이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힐링사업소를 본격 가동해 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는 지역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의 부존자원을 결합한 복합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2천675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역점사업이다.

그동안 군 관련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영동군이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올해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한 군데로 모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힐링사업소는 운영팀, 개발팀, 테마농업팀 3개팀으로 나눠, 영동군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력화에 나선다.

지역의 100년 먹거리 창출이라는 큰 목표아래 더 나은 미래로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신설됐다.

1천790,835㎡부지에 핵심시설인 와인터널, 힐링센터, 웰니스 단지사업과 대규모 광장조성사업인 복합문화마당, 주차장, 연결도로 등의 기반시설사업을 조성한다.

또한, 관광지 내 주요시설의 민자유치와 작년 4월에 개장한 과일나라테마공원과 금년 3월 준공이 예정된 와인터널의 내실있는 운영 등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의 전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영동군민의 새로운 희망 아래 지역의 미래발전 토대를 다지려는 영동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탄생된 조직이니만큼 소속 직원의 각오도 남다르다.

김해용 힐링사업소장은 "'사업결정은 신중하게 추진은 신속하게'라는 신념 아래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중부권 최고의 복합테마 힐링 휴양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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