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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이젠 배움의 놀이터

초등학교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8.01.10 14:58:37
  • 최종수정2018.01.10 14:58:3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 지역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건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2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사전 접수받은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군민도서관서 각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실험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재료와 도구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실험과 관련된 도서도 함께 읽으며 새로운 지식도 쌓는다.

'문화와 스포츠의 만남, 올림픽' 프로그램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도서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김성원 옥천군민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동안 집에서 TV나 스마트폰에 빠져있기 보다는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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